[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870만 원대에 머물렀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트코인 4870만 원대 머물러, 블랙록 미 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7일 오후 4시1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1% 내린 4876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7% 내린 266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53% 하락한 32만9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3%), 솔라나(-6.19%), 에이다(-4.75%), 아발란체(-1.43%), 폴리곤(-3.9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4.62%), 트론(0.5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블랙록이 15일(현지시각)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공식 신청했다”며 “iShares Ethereum Trust라고 불리는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는 일반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의 성과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iShares 브랜드가 블랙록의 상장지수펀드 상품과 연관이 있으며 신탁 관리인으로 코인베이스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