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경남에 양극재 수산화리튬 생산시설 구축, 6천억 투자

▲ 엘앤에프가 경남에 양극재 수산화리튬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사진은 2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상남도>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가 경남에 양극재 수산화리튬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20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6천억 원을 투자해 하동 대송일반산업단지 내 6만 평 부지에 2차전지 양극재 원료인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투자기간은 2023년 말에서 2028년 말까지다. 

투자금액은 6천억 원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400명의 신규고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생산시설 구축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생산시설(3만 평) 구축은 내년 6월 착공해 2025년 10원 준공을 목표로 한다. 2차 증설은 2025년 1월 나머지 3만 평에 관한 부지 계약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