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4월로 예정된 반감기 전까지 1억3천만 원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3800만 원대 지켜, 비트코인 내년 반감기 전 1억3천만 원 전망도

▲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4월로 예정된 반감기가 오기 전 1억3천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후 3시44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8% 내린 3849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5% 내린 242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59% 하락한 32만2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59%), 도지코인(-1.11%), 에이다(-1.20%), 트론(-0.88%), 폴리곤(-0.45%), 폴카닷(-0.53%)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53%)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블록체인 기술 회사 블록스트림의 아담 백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트코인이 2024년 반감기 전에 사상 최고치인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걸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아담 백의 내기를 두고 “아담 백의 행동이 약간의 비웃음을 불러일으켰지만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시장 평론가와 분석가 사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 추세를 보인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