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가 고객 불안을 키우는 허위사실 유포에 엄정 대응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금융기관 이용 예금자불안 조장 및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허위 소문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허위사실 유포 엄정 대응, "유튜브와 SNS에 현혹되지 말아달라"

▲ 새마을금고가 고객 불안을 키울 수 있는 허위사실 유포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 같은 허위 소문이 유포되면 신용훼손과 업무방해죄, 허위 사실 유포 등으로 법적 책임을 강력히 묻는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관련 잘못된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믿고 안심하고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새마을금고 예금자 불안을 키우는 허위사실 유포가 많아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새마을금고를 둘러싼 불안 잠재우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는 합동 브리핑으로 새마을금고가 건전히 관리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안심하고 금고를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며 “금융위원회 및 기획재정부 등 금융 재정당국도 새마을금고 이용 국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예금은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천만 원까지 보호된다. 자신이 돈을 맡긴 금고가 다른 금고에 합병될 때에는 5천만 원 초과 예금까지 모두 보장된다.

새마을금고는 1일부터 6일까지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14일까지 재예치하면 최초 가입조건과 같은 이율와 비과세 혜택으로 복원해 주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