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김기원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했지만 적자상태에 있는 회사의 영업이익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97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P&G, 코카콜라, SBS미디어홀딩스에서 20여 년 동안 마케팅을 담당했다.

2020년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해 2022년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취임 이후 매출을 1조 원에 근접하도록 키웠지만 자본잠식 상태에서 적자 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회사의 체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매각 이슈가 불거져 있어 내부 추스리기에 관심을 쏟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 한국맥도날드 실적.

△매출 1조 원 육박했으나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한국맥도날드의 2022년 매출이 1조 원에 육박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2년 매출 9946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을 냈다고 2023년 5월11일 발표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14.6% 늘었고 적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맹점을 포함한 한국맥도날드의 2022년 전체 매출은 1조1770억 원이다. 이는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것이며 국내 시장에 진출한 뒤 최대 매출을 낸 것이기도 하다.

한국맥도날드는 “원재료 가격과 지속적 금리 인상에도 고객 중심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4년째 계속되는 적자로 자본잠식에 빠졌다. 일반적으로 주식회사의 자본 총계가 자본금보다 작아진 때를 자본잠식 상태라고 말한다.

2022년 12월 기준 한국맥도날드의 자본총계는 427억 원으로 자본금 699억1512만 원 보다 적다. 주된 이유로는 미국맥도날드에 지불하는 로열티, 급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햄버거 가격 인상
김기원 취임 후 한국맥도날드는 3번이나 가격을 인상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3년 2월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는데 평균 인상률은 약 5.4%이며 메뉴별로는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올랐다.

대표 상품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300원씩 올라 5200원이 됐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700원에서 100원 오른 6800원으로 인상됐다. 탄산음료와 커피는 제품별로 100~300원씩 인상됐다.

맥도날드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 상황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2년 8월에도 주요 메뉴의 가격을 평균 4.8% 인상했다.

'더블불고기버거' 단품 가격은 기존 4400원에서 4500원으로, '빅맥' 단품 가격은 기존 4600원에서 4900원으로 올랐다.

한국맥도날드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2년 2월 메뉴 30종의 가격을 한꺼번에 올렸다. 당시 인상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로 불고기 버거 단품과 세트메뉴, 아메리카노 등도 가격 인상 메뉴에 포함됐다.

불고기버거 단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인상됐고 아메리카노는 작은 사이즈 기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인상됐다.

△매각 작업 난항
미국맥도날드가 6년 만에 한국맥도날드 매각에 나섰지만 한국맥도날드는 새 주인을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2023년 1월부터 한국맥도날드 매각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지만, 2023년 4월 들어 한국맥도날드와 인수 관련 협상을 모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가격을 놓고 시각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이 협상 중단의 이유로 거론됐다.

동원산업은 한국맥도날드를 2천억 원가량에 인수하고 싶어했지만, 미국맥도날드는 5천억 원가량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맥도날드는 2022년 한국맥도날드 매각 작업을 다시 나섰다. 미국맥도날드는 2022년 6월 미래에셋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한국맥도날드사업을 인수할 곳을 찾기 시작했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16년 매일유업·칼라일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미국맥도날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당시 "미국맥도날드는 한국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킬 전략적 협력사를 구하고 있다"면서 매각설을 인정했다.

김기원은 2023년 4월 언론 인터뷰에서 매각 움직임을 두고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데, 매각을 위해 단기 적자 탈출 계획을 짜는 것은 소비자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고 보고 장기 투자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 Is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보성녹돈페스티벌’을 선택했다. 사진은 보성녹돈 버거 광고 영상의 한 장면. <한국맥도날드 유튜브 갈무리>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이어나가
김기원은 한국맥도날드가 진행해온 한국의 맛 프로젝트(Taste of Korea)를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김기원은 취임 이후 임직원들에게 “국내산 고퀄리티 식재료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한 바 있다.

실제 김기원은 2022년 7월 취임 이후 첫 공개 행보로 ‘보성 녹돈 페스티벌’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보성 녹돈 페스티벌은 맥도날드 매장이 없는 보성에서 주민들이 보성녹돈 버거를 맛볼 수 있도록 한국맥도날드가 마련한 행사로, 2022년 7월15일 전라남도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500명의 보성 주민이 모였다.

‘보성녹돈 버거’는 전라남도 보성에서 채취한 녹찻잎 사료를 먹여 키운 보성녹돈 패티를 넣은 햄버거이다.

한국의 맛은 햄버거에 국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7월 한국맥도날드가 전라남도 도청 및 공급 협력사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해 각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원은 보성 녹돈 페스티벌 현장에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해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친환경경영에 힘써
김기원은 한국맥도날드의 친환경경영에 힘쓰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9년부터 무공해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해 왔다. 이후 김기원이 취임한 후인 2022년, 3년 만에 전국 직영 매장의 '맥딜리버리'에서 쓰는 1000여 대 오토바이를 모두 전기 오토바이로 100% 전환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18년 9월 맥도날드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 잉크를 천연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잉크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포장재를 재생 혹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바꾸겠다고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3년 4월 기준 이런 친환경 활동을 통해 목표의 82.2%를 달성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3년 4월21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산화탄소 감축과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커피찌꺼기, 매장 내 발생 플라스틱 등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약 15만 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으며 매장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뚜껑을 재활용해 신규 직원 유니폼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구를 위한 한국맥도날드의 다양한 노력에 공감해 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번 표창 수상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선임
2022년 4월 김기원은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기원은 2020년 4월 한국맥도날드에 최고마케팅책임자로 합류한 뒤 '더 BTS 세트', '한국의 맛', '베스트 버거', '맥카페' 등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며 한국맥도날드의 성장과 핵심 프로젝트 성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원은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큰 강점인 우수한 인력과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더욱 즐겁고 편리한 경험과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o Is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 5월27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더 BTS 세트'를 출시했다. 사진은 더 BTS 세트 맥도날드 광고의 한 장면. <한국맥도날드 유튜브 갈무리>

△더 BTS 세트 흥행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 5월27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더 BTS 세트를 출시하고 한 달 동안 판매했다. 국내에서만 150만 개라는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더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 감자튀김, 탄산음료와 한국맥도날드에서 개발한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로 구성됐다. 포장에는 BTS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김기원은 더 BTS 세트 마케팅을 총괄했는데, 더 BTS 세트 프로젝트의 대성공이 대표이사 취임에 힘을 실어줬다.

김기원은 2023년 4월 언론 인터뷰에서 “더 BTS 세트는 나 혼자서만 추진한 프로젝트는 아니고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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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 3월 안권 회계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던 회계사 안효영이 미국맥도날드의 파트너사인 '맥안산업'을 세우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첫 한국맥도날드 점포를 열었다.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맥도날드가 걸어온 길
한국맥도날드는 2023년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한국맥도날드는 다국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의 한국 현지법인이며 미국맥도날드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2022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준, 국내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출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2위는 버거킹, 3위는 롯데리아다.

1988년 3월 안권 회계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던 회계사 안효영이 미국맥도날드의 파트너사인 '맥안산업'을 세우고 당시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첫 점포를 열었다.

2023년 1월 기준 전국 400여 개의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김기원은 한국맥도날드의 영업이익 개선과 성공적 매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12월 한국맥도날드의 자본총계는 427억 원으로 자본금 699억1512만 원 보다 적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한국맥도날드는 2022년 들어 6년 만에 매각에 다시 나섰다. 동원산업이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지만 2023년 4월 들어 가격 문제로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원은 2023년 1월 임직원들에게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당부했다.

김기원은 “2023년에는 '브랜드 신뢰'와 '맛있는 메뉴'라는 성장 동력에 보다 집중하면서도, 고객 경험의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한국맥도날드 비즈니스의 핵심인 ‘직원’에 대한 유무형의 투자를 더욱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3년은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 지 35주년을 맞는 해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메뉴와 서비스로 '필 굿 모먼트'를 선사하며 임직원, 협력사, 가맹점주 등 구성원들이 하나되며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는 한 해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 평가
[Who Is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오른쪽)가 2022년 12월21일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5억2859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제프리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왼쪽), 박수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김기원은 조주연 전 한국맥도날드 대표 이후 두 번째로 선임된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인 여성 최고경영자(CEO)이다.

김기원은 2023년 4월 언론 인터뷰에서 대표로 취임하자마자 임직원들에게 △국내산 고퀄리티 식재료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폐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선순환을 강화할 것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 △열린 채용을 추진할 것 등 네 가지 약속을 내놨다고 밝혔다.

실제 김기원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 환경 경영 등을 통해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김기원은 '한국의 맛'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었다고 전하면서 "뻔한 답 같지만 가장 탁월한 답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원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서 1조 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매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고질적 적자 구조를 개선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매각 부분에서도 아직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건사고


△장애인 근로자, 근무 중 휴게실에서 숨져
2023년 4월 서울의 한 지점에서 일하던 장애인 근로자 A씨가 휴게실에서 숨졌다고 SBS비즈가 보도했다.

A씨는 숨진 이후 2시간이 지나서야 동료가 발견했으며 고용노동부는 이에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지적장애 2급을 앓고 있었던 A씨는 2001년부터 20년 넘게 맥도날드에서 근무했으며 평소에도 간질로 인한 발작 증세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 487만 건 유출
한국맥도날드가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7억 원 상당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위원회는 2023년 3월22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한국맥도날드에 과징금 6억9646만 원과 과태료 102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배달서비스 맥딜리버리에 등록된 고객 개인정보 약 487만 건을 유출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관련 신고 및 고객 통지도 늦게 이뤄졌다. 또한 보유 기간이 지난 개인정보 약 76만6천 건을 파기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맥도날드는 사업자로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접근통제 등 안전조치 관련 의무사항을 수시로 점검해야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오른쪽 여섯 번째)가 2023년 3월27일 진행한 한국맥도날드 35주년 기념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2000년 5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한국P&G에서 마케팅부장으로 근무했다.

2011년 4월부터 2013년 7월까지 SBS미디어홀딩스에서 차장을 맡았다.

2013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한국코카콜라에서 마케팅 이사로 일했다.

2020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한국맥도날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근무했다.

2022년 4월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학력

1997년 미국 조지타운대학 수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23년 4월21일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자격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탄소중립 실천 유공 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 기타

김기원의 보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록
[Who Is ?]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2023년 1월10일 ‘2022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 시상식’에서 시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우리의 신제품과 특수 포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엄청나다! 레스토랑의 변신이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번 여름을 힘차게 시작하기를 바란다!" (2023/06/04, 자신의 링크드인에서)

“맥도날드라는 브랜드와 같이 태어났고 자란 소비자들이 많기에 국민 브랜드라는 책임감마저 느낀다.” (2023/04/03,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맥도날드가 35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은 고객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 새로운 35년을 위해 맥도날드는 최고의 서비스와 메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한국사회에서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2023/03/29, 한국맥도날드 창립 35주년 행사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 한국맥도날드가 보유한 가장 큰 강점인 우수한 인력과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맥도날드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즐겁고 편리한 경험과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2/03,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나서)

"맥도날드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장소를 지향한다. 특정 계층, 특정 나이대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2022/01/15, 한국경제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