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디어유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자체 팬플랫폼 개발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디어유 관계자는 31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JYP가 팬플랫폼을 새로 만드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JYP와 디어유의 관계는 공고하다”고 밝혔다.
 
버블 운영사 디어유 “JYP 자체 팬플랫폼 개발 사실 아냐, 관계 공고 ”

▲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디어유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자체 팬플랫폼 구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자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발자 채용을 진행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채용공고에 대한 문의에 답변을 하지 않고 곧바로 채용공고를 내렸다.

일각에서 JYP엔터테인먼트가 버블과 별개로 팬플랫폼을 만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자 31일 장중 한 때 디어유 주가는 11.08%까지 하락했다.

디어유는 부인했지만 JYP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채용이 어떤 사업을 위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디어유 관계자는 “해당 채용은 JYP가 진행한 것이라 어떤 내용인지 우리가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디어유는 팬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스튜디오스가 최대주주, JYP엔터테인먼트가 2대 주주로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