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마사회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24일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353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3500만 원 기부

▲ 한국마사회 노사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353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