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이후에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던 가상화폐 시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시세는 실리콘밸리은행이 파산한 10일 1BTC 당 2665만2천 원까지 하락했었지만 18일에는 3666만6천 원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시세 3600만 원대 지켜, SVB 파산 따른 급등 이후 숨고르기

▲ 가상화폐 시세가 SVB 파산으로 며칠 동안 급등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5% 내린 361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 하락한 237만1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 당 0.54% 내린 501.7원에,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92% 내린 455.7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리곤(-1.85%), 도지코인(-2.24%), 솔라나(-1.02%), 폴카닷(-1.32%), 시바이누(-2.0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 당 0.72% 오른 44만4700원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빗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는 206개 가상화폐 가운데 30개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오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73개의 가상화폐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3개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동일하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