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임직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위해 30만 달러 기부

▲ 새마을금고가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30만 달러(약 3억8925만 원)를 기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2월22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

[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가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30만 달러(약 3억8925만 원)를 기부했다.

새마을금고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복구 지원성금으로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3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모든 조직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269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그리고 중앙회 임직원까지 힘을 보탰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재해 복구를 빠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웃의 기쁨과 고통을 나누는 서민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