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유튜브 인기 영상 ‘편의점 고인물’ 시리즈의 후속편을 선보인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시트콤 '편의점 뚝딱이'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CU 새 유튜브 시트콤 '편의점 뚝딱이' 공개, '편의점 고인물' 후속편

▲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2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편의점 뚝딱이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편의점 뚝딱이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개점 1년차 점주 ‘정주’의 편의점 운영기를 다룬다. 9년차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다룬 편의점 고인물에 이어 공개되는 '유튜브 쇼츠' 시트콤이다.

뚝딱이는 고인물(한 분야에서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을 일컫는 말)의 반대 개념으로 ‘무언가에 서투르고 몸치인 사람’이라는 뜻이다.

모든 것에 통달한 9년 차 아르바이트생 ‘하루’의 일상을 다룬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어느 하나 쉽지 않은 편의점주 정주가 겪는 애환과 고충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편의점 뚝딱이는 모두 1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편씩 3주 동안 공개된다. 

앞서 시즌1인 편의점 고인물은 누적 조회수 1억5천만 회를 기록했다. 편의점 고인물 공동제작사인 CU와 ‘플레이리스트’는 이런 흥행을 바탕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BGF리테일은 영상 콘텐츠에 힘을 주는 이유에 대해 최신 추세에 맞는 매체를 활용해 주요 소비층인 1030세대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시즌1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편의점 뚝딱이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쇼츠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CU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는 MZ세대의 놀이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