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이 700억 원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냈다.

두산퓨얼셀은 15일 19MW(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두산퓨얼셀, 19M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 700억 규모 수주

▲ 두산퓨얼셀이 700억 원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냈다.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700억 원대다.

다만 정확한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두산퓨얼셀은 유보기한(2024년 7월31일) 이후 금액과 상대방을 공시한다.

판매·공급지역은 국내로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15일부터 2024년 7월31일까지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계약은 발주처가 선정 예정인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자에게 양도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계약상대방이 변경될 수 있다”며 “발주처가 2023년 7월31일까지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및 금융약정을 획득하지 못하면 해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