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행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과 광저우, 충칭 등 대도시 방역 조치 완화 소식에 중국 리오프닝(경기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행주 주가 장중 강세, 중국 방역완화에 리오프닝 기대감 높아져

▲ 2일 여행주 주가가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10월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 모습. <연합뉴스>


2일 오전 11시35분 코스닥시장에서 참좋은여행 주가는 전날보다 4.70%(460원)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여행 주가는 2.04%(200원) 오른 999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노랑풍선 주가는 3.57%(230원) 상승한 6670원에 사고 팔리고 잇다.

레드캡투어(2.34%)와 모두투어(0.30%) 주가도 코스닥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78%(5.76포인트) 내린 734.84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 주가도 3.32%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13%(27.92포인트) 하락한 2451.9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방역 완화에 따른 중국의 경기재개 기대감이 여행주를 향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광저우, 충칭 등 대도시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 조치를 조금씩 풀면서 전반적 방역 규제가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