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기아 교통약자 여행지원 10주년 성과 공유, "일상생활로 지원 확대"

▲ 기아가 교통약자 여행 지원 프로그램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사진은 기아 초록여행 관계자 및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위 왼쪽부터)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상무, 박마루 복지TV 사장, (아래 왼쪽부터)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김형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교통약자 여행 지원 프로그램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 초청행사를 열고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기아는 최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초록여행'의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행사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상무,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와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지원받은 고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기아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2012년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교통약자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카니발과 레이 차량을 활용해 실질적 지원을 해왔다.

이번 10주년 기념 고객 초청행사에서는 초록여행의 10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기아는 초록여행 사업을 통해 10년 동안 모두 7만4천 여 명의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고객들의 누적 이동거리는 약 460만km를 넘어섰다.

이밖에도 올해 6월부터는 제주항공, 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력해 항공·기차권, 숙박, 차량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초록여행 출범 10주년을 기점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여행 지원 서비스를 넘어 교통약자들의 일상 속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이동의 한계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도록 출산, 결혼, 면접, 첫 출근 등 일상생활까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운영 거점 확대, 서비스 차량 확대, 초록여행 전용 앱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이동약자들의 여행 기회 확대 및 긍정적 여행 경험 제고를 위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중장기적으로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해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개발하고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행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