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12월 올들어 최대 규모의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 한국GM, 12월 트래버스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40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은 12월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은 12월에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400만 원을 깎아준다. 2.9% 이율로 최대 72개월 분할납부하는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50만 원 현금 지원과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37만4천 원 상당의 '쉐보레 플러스 케어' 1년 2만km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초 1년은 월 80만 원을 납부하고 이후 6.0% 이자로 분할납부하는 1년 무이자 거치 상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타호 구매고객에게 68만2천 원 상당의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km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만 원을 깎아준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80만 원을 현금 지원한다. 4.4% 이자로 최대 36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을 선택해 구매할 수도 있다.

콜로라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200만 원을 깎아준다.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100만 원을 현금 지원한다. 

또 모든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기념품 '캠핑 체어&테이블 세트'를 증정하고 콜로라도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이밖에도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서영득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연말을 맞아 쉐보레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최대 수준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쌍용차, 12월 렉스턴 브랜드 구매고객에 최대 130만 원 상당 바우처 지급

쌍용차는 KG그룹 가족사로 새출발을 기념하고 고금리 시대 고객부담을 낮추기 위해 12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2월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30만 원 상당의 '고객감사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0~50%의 선수금에 따라 5.9%~7.9% 이율로 36~72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겨울여행 상품권도 지급한다. 호텔 및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 여행 상품권(10명), 글램핑 및 스키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만 원 여행 상품권(10명), 오토 캠핑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품권(5명) 등 모두 25명에게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준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6.9% 이율로 36~60개월 분할납부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 르노코리아, 12월 모든 차종 4%대 할부 프로그램 운영

르노코리아는 고금리 시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모든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4.9% 이자로 최대 36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으로 차를 살 수 있다.

5.9% 이율로 48개월, 6.9% 이자로 60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 가운데 선택해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SM6 필 트림 구매고객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선택할 수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