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인베스트먼트 새 대표에 이구욱 전 포스코기술투자 그룹장이 선임됐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 JB인베스트먼트가 이 전 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JB금융지주 자회사 JB인베스트먼트 새 대표에 이구욱 선임

▲ J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이구욱 전 포스코기술투자 그룹장(사진)이 선임됐다.


JB인베스트먼트는 이전 메가인베스트먼트로 6월 JB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뒤 이름이 바뀌었다.

이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포항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삼성SDS,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을 거쳐 포스코기술투자에서 그룹장을 지냈다.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에 관한 현장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앞으로 △자체 투자플랫폼 구축 △중대형 블라인드펀드 조성 △벤처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대표는 “JB인베스트먼트의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중대형 펀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충분한 투자재원 확보와 함께 우수인력 영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