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리워드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늘의집의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 콘텐츠와 판매 상품을 공유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마케팅 프로그램 '오늘의집 큐레이터'를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늘의집 리워드 마케팅 프로그램 선보여, 콘텐츠 제공에 따른 수익 공유

▲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리워드 마케팅 프로그램 '오늘의집 큐레이터'를 선보인다. 오늘의집 가입자라면 누구나 오늘의집 큐레이터로 등록해 활동하면서 콘텐츠 제공에 따른 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다. <버킷플레이스>


리워드 마케팅은 참여자 개인에게 일정 수준의 보상을 제시한 뒤 제품, 브랜드의 홍보를 맡기는 마케팅 기법이다. 주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통해 제품을 알린 뒤 링크를 통해 상품구매가 발생하면 참여자에게 수익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늘의집 가입자라면 누구나 오늘의집 큐레이터로 등록해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늘의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의 '마이페이지'에 접속해 '취향 공유하고 리워드 받기' 탭으로 들어가 간단한 개인정보 인증을 하면 큐레이터로 등록된다.

오늘의집 큐레이터는 등급에 따라 보상받는 수수료율이 정해진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의 구독자나 팔로워 수가 많으면 심사를 거쳐 더 높은 큐레이터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집 큐레이터로 등록되면 개인별 공유용 링크가 제공된다. 해당 링크를 통해 유입된 다른 사용자가 24시간 내 오늘의집에서 구매를 완료하면 해당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를 받게 된다. 

또한 오늘의집의 콘텐츠를 공유하지 않고 특정 상품의 장단점 등을 직접 소개한 뒤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 큐레이터 론칭을 기념해 31일까지 판매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2% 추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서로 공유하는 오늘의집 커뮤니티의 콘텐츠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