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인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을 12월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485세대 12월 분양

▲ 현대건설이 인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을 12월에 진행한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746세대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8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33세대, 59㎡B 111세대, 84㎡ 41세대 등이다.

인천 남동구 지역이 지난 14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이거나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인 경우 세대원,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도 분양가격의 60%까지 받을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중도금 대출은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또한 추첨제로 당첨될 경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으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6억 이하 주택)도 없고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주변 개발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을 지나는 GTX-B 노선은 2024년 상반기에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주변에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 등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거나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에는 다양한 인프라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이곳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행정의 중심지에 있다. 또한 남인천우체국,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의 공공기관과 가천대길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갖춰져 있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높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경원초, 상인천여중학교, 동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올리브백화점 등의 쇼핑시설과 롯데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갖춰졌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36번지(인천시청역 8번 출구 인근) 일원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며 “GTX-B와 단지 인근 다수의 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미래가치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