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반도건설은 반석기초이앤씨, 극동건설, 금광기업, 남광토건 등과 함께 개발한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방재신기술로 최종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반도건설 개발 부등참하 지반 복원공법, 행안부 방재신기술 지정

▲ 반도건설(사진)이 협력기업들과 함께 개발한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방재신기술로 최종 지정됐다.


이 공법은 기초 지반이 불균등하게 내려앉은 지반에 급속 팽창성 주입재를 주입해 팽창압으로 침하된 지반을 복원하는 기술이다. 

시멘트를 이용하는 기존 공법(CGS공법)과 달리 물에 반응하지 않는 소재인 우레탄을 활용해 지반 유실이 없고 0.5mm 단위의 정밀시공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경화시간을 15분 안팎으로 단축할 수 있고 공정도 간단해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반도건설은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앞서 8월 특허청에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특허등록도 마쳤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이번 신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반도유보라만의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