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옥 방문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에 디지털기술 선보여

▲ 네이버 채선주 ESG·대외정책 대표(오른쪽)와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이 29일 네이버1784 사옥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부 장관에게 네이버 보유기술을 선보이고 사우디의 도시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네이버는 29일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네이버1784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알 호가일 장관을 비롯해 알리 라지히 차관 등 모두 23명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초 네이버가 국토교통부 및 국내 기업들과 함께 ‘원팀코리아’로 사우디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정책 대표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채선주 대표는 사우디 장관 일행에 네이버 제2사옥인 네이버1784에 적용된 여러 기술을 시연하고 네이버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기획·개발 역량을 소개했다.

또한 네이버는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가 고민하는 교통과 치안, 위생관리 등 도시문제와 주택·건물 관리 등을 디지털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