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협의체를 지지하며 2023년부터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도 발간한다. 

카카오페이가 국내 핀테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C) 지지를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기후변화 글로벌 협의체 지지, 내년부터 ESG보고서도 발간

▲ 카카오페이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활동을 하는 글로벌 협의체(TCFC)를 24일 지지선언했다. 


TCFC는 기업과 기관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재무정보를 공시하고 이를 조직 의사결정에 반영하도록 돕는 글로벌 협의체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기후변화 사항을 반영한 재무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부터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 관련 재무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ESG 경영 수준을 꾸준히 높여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