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흥국생명이 자본 확충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흥국생명은 자본확충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12월6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흥국생명, 자본확충 위한 임시 주주총회 12월6일 열기로

▲ 흥국생명이 12월6일 자본 확충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관 개정은 내년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에 대응하기 위해 태광그룹으로부터 전환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을 받기 위해 이뤄진다.

흥국생명은 11월1일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했다가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등을 위해 11월9일 조기상환권 행사를 결정한 바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신지급여력제도에 대비하고 자본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