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가계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신용점수 850점 이하) 대출비중이 11월19일 기준 40.1%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0% 넘어, 제1금융권 가운데 처음

▲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0%를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이 2022년 1분기 31.4%보다 8.7%포인트 늘어 제1금융권 가운데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늘리면서도 10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2%를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기준 4대 시중은행 평균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출범부터 꾸준히 고객들과 약속해 온 '포용금융'을 유지하려 한다”며 “중저신용 대출 비중에는 포함되지 않더라도 개인사업자 대출 등 시장의 여러 자금 수요와 금융 사각지대를 들여다보고 제 역할을 하는 신뢰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