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300만 원대를 지키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0일 오전 11시1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3% 오른 2304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2300만 원대 유지, 리플은 유럽 진출 소식에 2%대 상승

▲ 비트코인 시세가 20일 오전 11시13분 기준 23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이미지.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2% 오른 168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91% 상승한 37만7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85%), 도지코인(0.60%), 에이다(1.61%), 폴리곤(1.86%), 폴카닷(1.04%)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07%), 유니스왑(-0.5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가격의 눈에 띄는 상승세는 리플이 유럽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일랜드에서 가상자산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 측은 이와 관련해 “이미 유럽 내에 직원 2명을 두고 있다”며 “대부분 고객과 수익은 모두 미국 밖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