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다음 주 하이투자증권의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와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이투자증권을 현장 검사한다.
 
금감원 다음주 하이투자증권 현장검사, 펀드 불완전판매 점검

▲ 금감원은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이투자증권의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를 포함해 환매 중단 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 판매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투자증권은 옵티머스펀드 판매사로 2020년 7월 바이오기업 에이치엘비로부터 옵티머스펀드 관련해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에이치엘비는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300억 원을 투자했으나 이후 환매가 사실상 중단되자 투자금 회수 등을 위해 2020년 7월 하이투자증권을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