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출범 뒤 처음으로 BI 정립, 새 슬로건은 ‘내일의 차이’

▲ 현대차증권이 새로 만든 광고영상 캠핑편(왼쪽)과 펜트하우스편. <현대차증권>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증권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정체성(BI)을 갖추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한다.

현대차증권은 출범 이후 최초로 기업 BI(브랜드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신규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에는 고객의 자산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고객에게 더욱 풍요롭고 가치 있는 내일의 시간(Value of Lifetime)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차증권은 가치 있는 삶의 시간이라는 큰 주제 아래 △신뢰(Credibility,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 서비스) △혁신(Innovation, 가장 진보적 금융플랫폼) △전문성(Expertise, 넓은 시각을 지닌 금융 솔루션) △가능성(Possibility, 다음 세대를 위한 금융의 미래) 등 4가지를 브랜드의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현대차증권은 브랜드 정체성 정립에 맞춰 새로운 광고영상도 제작했다.

광고영상은 △캠핑편 △펜트하우스편 △풀빌라편 등 모두 3편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각각의 공간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객의 내일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는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새로운 광고영상은 16일부터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은 광고영상과 함께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버스 광고를 진행하고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BI 정립과 광고를 통해 현대차증권이 추구하는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