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소방관의 헌신을 기리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영상을 내놨다.

하나금융은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순직 소방관과 이들 자녀의 이야기를 담은 CSR 캠페인 영상 ‘소방관 아빠의 편지’를 제작해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 새로운 사회적 책임 캠페인 영상 '소방관 아빠의 편지' 공개

▲ 하나금융그룹이 13일 소방관의 헌신을 기리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영상 '소방관 아빠의 편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영상 속 불길과 싸우는 소방관 모습.


하나금융이 새로운 CSR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12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어 약 1년 만이다.

이번 영상은 순직 소방관의 미리 써 놓은 편지를 화마와 싸우는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이후 새로운 공부방을 선물 받은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의 이야기를 담아 하나금융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꿈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약 10가구의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하나금융그룹은 워킹맘의 공감을 얻었던 보육사업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 발달장애인 가족을 응원했던 일자리사업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응원을 위한 ‘마지막 승부’, 농어촌의 보육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어린이집 건립 캠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