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NH농협카드,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지역경제 분석 협력

▲ 이환석 한국은행 부총재보(왼쪽)와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오른쪽)이 8일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과 NH농협카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분석한다.

한국은행은 11일 NH농협카드와 NH농협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제 분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과 NH농협카드는 지역경제 분석을 위한 신용카드 빅데이터 지원, 기타 경제동향 파악을 위해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및 업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분석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충함으로써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