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일본과 중국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페이는 일본에서 결제처를 확대하며 중국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일본 결제처 늘려, 중국 알리페이플러스 제휴서비스도 확대

▲ 카카오페이는 일본에서 결제처를 확대하며 중국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고객들이 일본에서 카카오페이 또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페이 고개들은 일본 △공항(하네다국제공항, 간사이공항) △편의점(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드럭스토어(돈키호테, 타케야, 츠루하) △백화점(빅카메라, 오다큐, 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미츠코시 이세탄) △테마파크(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해 중국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페이 고객들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항저우 근교 이우시의 상업 지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점차 카카오페이 결제처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외 국가까지 결제처를 넓혔다”며 “일본과 중국 여행에서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카드 결제의 수수료 부담이 고민이라면 카카오페이로 쉽고 편하게 결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