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인상률 4.3%와 복리후생 개선에 합의했다. 

4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노사가 3일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2년 임금 및 단체 협약 교섭 중앙노동위원회 3차 조정에서 임금인상률 4.3%에 합의했다. 
 
현대해상 노사 임단협 합의, 임금인상률 4.3%와 복리후생 개선

▲ 현대해상 노사가 3일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2년 임금 및 단체 협약 교섭 중앙노동위원회 3차 조정에서 임금인상률 4.3%에 합의했다.


현대해상 노사는 2022년 4월 상견례를 진행한 뒤 7개월 동안 3차례에 걸쳐 합의안을 논의했다. 

이번 타결한 임금인상률 4.3%는 노동조합이 내세운 인상률 6.5%보다 2.2%포인트 낮지만 현대해상이 내놓은 4%보다는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3차 임금단체협상 조정에는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 부사장이 참여했다. 

노사는 3일 6시간에 걸친 조정 끝에 임금인상률 4.3%, 복리후생 개선 등을 약속하며 극적으로 타결됐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