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올해 3분기 약 14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1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2022년 3·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보면 3분기 공적자금 회수규모는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공적자금 14억 회수, 전체 168조 투입해 누적 회수율 71%

▲ 금융위원회의 '2022년 3·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보면 3분기 공적자금 회수규모는 14억 원이다.


정부가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부실 금융회사를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규모는 모두168조7천억 원에 이른다. 

2022년 3분기까지 119조8천억 원을 회수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71%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0.6%포인트 높아졌지만 지난 2분기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1년 이후 60%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예금보험공사가 들고 있던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하면서 10년 만에 70%대로 올라왔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