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서울 고덕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고덕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관련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2400억 규모 서울 고덕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 대우건설이 서울 고덕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 광고. 


이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312번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477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2426억 원으로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결매출의 2.79% 규모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사정에 따라 계약은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며 “앞으로 본계약 체결 때 확정내용을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