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내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금감원장 이복현 20일 국내 은행장과 간담회, 건전성 관리 당부할 듯

▲ 이복현 금감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관련 당정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간담회는 이복현 원장이 은행장들을 처음 만나는 상견례 자리다. 국책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견례 자리인 만큼 이복현 원장이 새 정부의 금융정책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것) 등 금융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건전성 관리 등 위험관리 강화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