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판매전문 자회사가 출범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2일 프리미엄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판매전문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출범

▲ 왼쪽부터 김정수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 김성수 영업총괄 본부장,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동연 라이프파트너, 강신규 영업매니저, 김용호 지점장이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 출범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출범식에는 김정수 KB라이프파트너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과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다수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국 59개 지점에서도 출범을 기념해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업무 시스템과 제휴 보험사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열렸다.

새로운 비전도 발표됐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푸르덴셜생명보험과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라이프파트너'라는 비전을 공유한다. 

비전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프리미엄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보험사관학교로 불린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계승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춘 신교육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자산가와 특화시장(법인·전문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도 세웠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KB금융그룹 내 대표 외부영업(아웃바운드) 모델로 성장해 KB금융그룹과 고객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도 맡는다. 

소속 파트너들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 부동산, 가업승계, 상속, 법인 자금, 개인 자산 등 각 특성에 맞춰 컨설팅을 진행하며 진정성 있는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범과 함께 KB라이프파트너스는 생명보험 3개 회사, 손해보험 6개 회사와 제휴를 완료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수 있는 영업기반을 마련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