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이 디자인경영센터에 새로운 인재를 영입했다.

21일 롯데그룹 안팎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유한킴벌리에서 브랜드·디자인 업무를 맡았던 허린 혁신본부장을 최근 디자인경영센터 상무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 디자인경영센터 상무에 허린, 유한킴벌리 출신 또 외부수혈

▲ 롯데그룹 로고.


허 상무는 1979년 생으로 호주 로열멜버른공학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 석사를,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 박사 학위를 받았다.

허 상무는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기업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경영센터는 배상민 센터장과 허 상무를 비롯해 약 20~30명 규모로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경영센터는 조직구성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롯데그룹 제품과 서비스에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적 조직 문화를 형성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