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장 초반 대부분 내리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9%(800원) 하락한 7만2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종목 줄줄이 하락, LG에너지솔루션 시총 2위 등극

▲ LG에너지솔루션 로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432조8092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위다.

27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숨에 시가총액 2위로 등극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공모가(30만 원)의 두배가량인 59만7천 원으로 시초가가 정해진 뒤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후 시초가보다 18.93%(11만3천 원) 떨어진 4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13조2560억 원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1만5500원으로 1.70%(2천 원), 네이버 주가는 30만8500원으로 1.44%(4500원)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72만6천 원으로 4.10%(3만1천 원), LG화학 주가는 63만1천 원으로 4.97%(3만3천 원) 내리고 있다.

이 밖에 삼성SDI(-4.74%), 현대차(-0.53%), 카카오(-2.76%) 등 주가도 내리고 있다.

반면 기아 주가는 3.22%(2500원) 상승한 8만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