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4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세웠던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하루만에 다시썼다.
 
코로나19 확진 25일 오후 6시 기준 7439명,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24일 같은 시간 집계된 확진자 수 5869명보다 1570명 많다. 일주일 전인 18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183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3851명(51.8%), 비수도권에서 3588명(48.2%)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719명, 서울 1529명, 대구 616명, 인천 603명, 부산 553명, 경북 429명, 광주 393명, 충남 360명, 대전 266명, 전북 218명, 경남 165명, 충북 162명, 강원 144명, 전남 130명, 울산 78명, 제주 47명, 세종 27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발표될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