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혼합형(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신잔액 코픽스와 연동되는 변동형 주담대 판매도 재개한다.
 
KB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 KB국민은행 로고.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6일부터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0.3%포인트까지 복원하기로 했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면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77%~5.27%로 낮아지게 된다.

이에 더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준거금리에 신잔액 코픽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비교해 금리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최근 금리상승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대출수요자에게는 신잔액 기준 코픽스가 더 유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변동형 주담대나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들의 금리 선택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