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첫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프로토콜 서비스 '클레바'가 성과를 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19일 론칭한 클레바의 총예치자산(TVL, Total Value Locked)이 4억2천만 달러를 웃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 첫 디파이 '클레바' 성과, 총예치자산 4억2천만 달러 넘어서

▲ 클레바 로고.


위메이드는 이번주 클레바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인 파밍(farming)을 적용한다. 

파밍을 통해서 클레바의 특징인 레버리지 이자농사(Leveraged Yield Farming)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농사라고 부른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클레바의 총예치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며 디파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 디파이 영역에서도 강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