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호마시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의 3배에 이르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휴마시스 주가 장중 급등, 코로나19 진단키트 대규모 공급계약 맺어

▲ 휴마시스 로고.


25일 오후 2시50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9.46%(1650원) 뛴 1만91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24일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 1366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휴마시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298.87%에 이르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4월30일까지다.

휴마시스는 21일에도 브라질 lOCRUZ사와 65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17일과 27일에도 각각 243억 원, 51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는 등 연일 새로운 계약 소식을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