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설 연휴기간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 
 
진에어는 설명절 연휴기간인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국내선 6개 노선에 모두 1만3천여 석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 설 연휴 6개 노선에서 임시편 운항, 모두 1만3천 석 추가 공급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각 노선별 임시편은 모두 70편으로 △김포~제주 노선 7편 △김포~부산 노선 24편 △김포~대구 노선 12편 △김포~광주 노선 10편 △김포~울산 노선 10편 △김포~포항 노선 7편 등이다.

진에어가 28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김포~사천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을 매일 왕복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설날 당일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 설맞이 기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이벤트 항공편을 대상으로 제주산 감귤과 돌하르방을 결합한 광동제약의 비타500 제주에디션 '광도르방'과 '엔제리너스 반미&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모든 임직원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기내 방역과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해 명절 연휴 기간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