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카드pLay(플레이)’가 비금융 콘텐츠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카드는 1월 초 신한플레이에 선보인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가 23일까지 누적발행량이 2만여 건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플레이' 비금융콘텐츠 인기, NFT 운세서비스 이용 급증

▲ ‘신한pLay(신한플레이)’를 통해 등록된 NFT(대체불가토큰). <신한카드>


신한플레이 내 운세서비스 이용자도 1월 일평균 1만 명을 넘으면서 23일까지 17만 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면 1월 기준 2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월평균 운세서비스 이용자가 7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라이프 콘텐츠인 '디스커버'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2월 기준 디스커버 월활성이용자는 47만 명이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미현 프로의 플레이 골프 레슨은 시리즈로 편성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상무는 “운세와 대체불가토큰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빠른 도입과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별 맞춤형 비금융 콘텐츠가 향후 생활금융 플랫폼 No.1 전략에서 중요하다는 반증”이라며 “고객 소비 패턴에 따른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