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 명에 육박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869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 수치다. 
 
코로나19 확진 24일 오후 6시 기준 5869명,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

▲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23일 같은 시간 집계된 확진자 수  4415명보다 1454명 많다. 일주일 전인 17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135명 많다.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인 2021년 12월22일 4791명과 비교하면 1078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3251명(55.4%), 비수도권에서 2618명(44.6%)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739명, 서울 998명, 인천 514명, 대구 473명, 부산 322명, 광주 311명, 경북 279명, 충남 266명, 대전 188명, 경남 156명, 전남 151명, 전북 149명, 강원 139명, 충북 98명, 세종 38명, 제주 32명, 울산 16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2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