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21일보다 7.66%(5300원) 급락한 6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엔터주 약세, SM SMC&C 7%대 JYP 5%대 디어유 큐브 4%대 하락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SMC&C, JYP엔터테인먼트, 디어유 주가는 3275원, 4만2050원, 6만4600원으로 7.36%(260원), 5.51%(2450원), 4.30%(2900원) 떨어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주가는 4.13%(800원), 2.91%(1500원), 2.81%(8천 원) 내린 1만8550원, 5만 원, 27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670원으로 1.32%(100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 관련 기업 주가는 하락이 많았다.

키이스트 주가는 7.09%(900원) 급락한 1만1800원이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일본 팬클럽을 운영한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만750원으로 6.11%(700원) 떨어졌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하이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5.94%(160원) 내린 2535원이다. 초록뱀미디어는 방탄소년단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2900원으로 3.33%(100원) 밀렸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CJENM 주가는 1.88%(2500원) 낮아진 13만500원이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11만8500원으로 직전거래일과 같았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이자 방탄소년단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콘텐츠 관련 기업 주가는 내렸다.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NEW 주가는 9.00%(2250원), 6.22%(2150원), 5.76%(850원) 떨어진 2만2750원, 3만2400원, 1만3900원에 장을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 CJCGV,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7만8600원, 2만2950원, 6만2400원으로 5.07%(4200원), 4.37%(1050원), 3.41%(2200원)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