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41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23일 오후 6시 기준 4415명, 전날보다 376명 줄어

▲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791명보다 376명 적다. 일주일 전인 16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944명 많다.

신규 확진자수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2197명(49.8%), 비수도권에서 2218(50.2%)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집계에서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수도권보다 많은 것은 2021년 7월 초 시작된 4차 유행 이후 처음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235명, 서울 664명, 대구 487명, 인천 298명, 부산 296명, 광주 265명, 경북 225명, 전북 135명, 전남 122명, 충남 177명, 대전 110명, 강원 94명, 제주 15명, 세종 12명, 울산 8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