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년에 한 번 맞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불라 CEO는 22일 이스라엘 N12뉴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4~5개월마다 매번 맞는 것은 좋지 않은 시나리오”라며 “백신은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CEO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년에 한 번이 이상적"

▲ 화이자 로고 이미지.


불라 CEO는 백신을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를 두고 “1년에 한 번이면 접종하라고 설득하기도, 기억하기도 쉽다”고 설명했다.

불라 CEO는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서는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여러 변이를 모두 막을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중증 전환, 사망률을 낮춰주는 효과는 있지만 예방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와 다른 변이에 모두 효과를 발휘하는 백신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백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올해 3월쯤에 품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