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가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NHN두레이는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향후 5년 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NHN두레이,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한국은행에 5년 동안 제공

▲ NHN두레이는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향후 5년 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 NHN두레이 >


NHN두레이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며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는 골드 등급을 확보해 높은 보안수준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은 메일, 메신저, 캘린더, 주소록, 화상회의 등 기능을 제공한다.

두레이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 1월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창록 한국은행 전산정보국 팀장은 “자료유출이나 서비스 안정성에 막연한 우려가 있었지만 수준 높은 두레이 솔루션의 보안 모델에 주목해 도입을 결정했다”며 “두레이의 안정적 고객 지원 체계와 표준화된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제공 등 서비스 확장성에 내부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클라우드 환경 확산을 위해 두레이를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다”며 “탄탄한 보안으로 협업환경을 제공해 임직원들이 올인원 협업 도구에 익숙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