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1581명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시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25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18일 오후 6시 기준 4256명, 1주일 전보다 대폭 늘어

▲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34명보다 1522명 많다. 일주일 전인 11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581명 많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760명(64.8%)이 나왔다. 경기 1554명, 서울 859명, 인천 347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496명(35.2%)이 확진됐다. 대구 204명, 광주 191명, 부산 171명, 경북 166명, 충남 160명, 경남 126명, 강원 125명, 전북 91명, 충북 77명, 전남 76명, 대전 65명, 울산 25명, 제주 11명, 세종 8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