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46명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7시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73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17일 오후 6시 2734명, 1주 전보다 246명 늘어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471명보다 263명 많다. 일주일 전인 10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246명 많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74명(57.6%)이 나왔다. 서울 590명, 경기 793명, 인천 191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160명(42.4%)이 확진됐다. 광주 166명, 부산 106명, 대구 156명, 전남 86명, 경남 96명, 전북 70명, 경북 135명, 충남 133명, 충북 49명, 강원 80명, 대전 67명, 울산 6명, 세종 8명, 제주 2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