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증가했으나 일주일 전보다는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76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12일 오후 6시 2769명, 일주일 전보다 108명 줄어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1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치 2675명보다 94명 많다. 일주일 전인 5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08명 줄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33명(62.6%) 나왔다. 서울 813명, 경기 691명, 인천 229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036명(37.4%)이 확진됐다. 부산 156명, 광주 151명, 대구 119명, 경남 100명, 경북 98명, 강원 84명, 전북 82명, 충남 76명, 전남 63명, 대전 44명, 충북 37명, 울산 16명, 제주 6명, 세종 4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대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