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굴착기 투입해 미국 토네이도 피해복구 지원

▲ 토네이도 피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현대건설기계 21톤 굴착기.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가 굴착기를 투입해 미국 토네이도 피해 지역의 복구작업을 도왔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토네이도가 강타한 미국 테네시주의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애틀란타 법인은 최근 현지 딜러사인 ‘퍼스트초이스팜앤라운(First Choice Farm & Lawn)’과 함께 토네이도로 피해를 입은 테네시주 샘버그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파견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애틀란타 법인이 중형 굴착기 3대를 붕괴된 건물잔해와 부유물 정리 작업에 투입하고 도로 복구 작업에도 지원해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론 파크 퍼스트초이스팜앤라운 대표는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토네이도로 주변의 많은 지인이 피해를 입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현대건설기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